치매 환자가 전국적으로 7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, 잠재적 치매 환자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유시설인 '치매안심학교'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시에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신이 맡은 음계가 나오면 봉을 흔들어 박자를 맞춰야 하지만, 좀처럼 리듬을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물건의 명칭을 듣고 기억해내야 하는 프로그램 역시 어렵다는 표정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최초로 문을 연 '치매안심학교'입니다. <br /> <br />치매로 전환되기 직전인 경도 인지장애 어르신, 그리고 초경증 치매자를 위한 시설입니다. <br /> <br />여가를 즐기면서 치매 발병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집계된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72만4천여 명. <br /> <br />고령화가 될수록 치매 유병률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연병길 / 인천광역치매센터장 : 치매는 65세 이후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. 65세 때 만 하더라도 노인 중에서 10명 중 한 명이 치매가 되고...] <br /> <br />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독서 등 두뇌 활동과 걷기를 포함한 꾸준한 운동, 취미활동 그리고 혈관성치매를 막기 위한 성인병 관리가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치매 안심 학교를 통해 인지기능이 낮아진 사람은 물론 일반 시민도 치매에 관심을 갖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상담과 조기검진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허종식 /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: 이제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.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. 앞으로는 이런 시설들이 동네마다 다 들어서야 됩니다.] <br /> <br />인천시는 치매 안심 학교 주변에 뇌 건강 마을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심 학교 주변 4개 동에서 은행과 미용실 식당 등 80여 개 업소가 참여해 치매 환자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를 하는 등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2000363965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