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협상이 결렬돼 예산안 처리와 법안 심사에 차질을 빚는 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김성태, 바른미래당 김관영, 민주평화당 장병완, 정의당 윤소하 등 여야 5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지만, 고용세습 국정조사를 포함해 현안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당은 강원랜드를 포함한 고용세습 국정조사에 뜻을 모았지만, 민주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끝까지 최종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회법 4조에 따라 재적 의원 4분의 1이 요구하면 국정조사가 가능하다며, 민주당을 빼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보수 야당은 국조 요구만 수용되면 당장 국회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인 가운데, 민주당은 조만간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조사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경제 투톱 교체와 장관 임명 강행 등에 반발해 국회 일정 거부를 선언하면서 예산안 심사와 법안 처리가 전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016564576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