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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협상 또 결렬...국회 파행 장기화 / YTN

2018-11-20 26 Dailymotion

국회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장까지 나서 중재에 나섰지만 여야 협상이 또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국회 파행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, 여당인 민주당이 여지를 남겨 돌파구가 열릴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세습 국정조사를 받으라는 야 4당과,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의견이 맞섰고, 협상은 끝내 결렬됐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박원순 서울시장 한사람 때문에 내년도 나라 살림과 민생규제, 윤창호법을 포함한 생활법안들이 전부 국회에서 처리가 어려워지는 참담한 상황….] <br /> 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, 민주평화당, 정의당 등 야 4당은 민주당을 뺀 채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강수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관영 /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: 국회의장이 이미 제출된 국정조사 요구서에 따라서 국정조사 위원회를 반대하는 민주당을 제외하고 별도로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감사원 감사가 먼저라는 기존입장을 되풀이하면서도, 야당의 제안을 다시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용세습 국정조사를 받으면 예산안 심사와 대법관 인사청문회 등 쟁점 사항을 일괄 타결하겠다는 야당의 제안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야4당이 채용비리 국정조사 해야 한다고 요구하니까 민주당 내 의견수렴 절차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려온 겁니다.] <br /> <br />물론 법정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예산안 심사의 경우 초치기가 우려되고, 민생 법안을 팽개치고 있다는 여론은 여야 모두에게 부담입니다. <br /> <br />국정조사 수용 없이 국회 정상화는 어렵다는 야당에 여당은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시 논의할 수 있다는 여지를 열어두면서 국회 파행의 매듭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02201154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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