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5시 충북 청주시 오송역 부근에서 일어난 단전 여파로 KTX와 SRT 열차가 3∼5시간가량 지연 도착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송역 단전 사고는 2시간 만인 오후 6시 50분쯤 복구됐지만 뒤따르던 KTX 열차의 지연 운행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8시 50분 부산역을 출발해 11시 반쯤 서울 수서역에 도착할 예정이던 SRT 열차는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가다 서기를 반복해 새벽 3시를 넘긴 시간에도 대전역에서 오송역 사이에서 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레일 관계자는 오송역 단전 사고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어젯밤 출발한 KTX와 SRT 열차는 서울-부산 기준으로 예정 시간보다 3∼5시간씩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코레일은 이런 사실을 승객들에게는 정확히 알리지 않아 영문을 모르는 승객들의 비난이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2103163653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