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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미 서로 딴소리 없어질 것”…강경한 워싱턴

2018-11-21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런 2인승 자전거 비유를 꺼내들었습니다. <br> <br>한미동맹이, 그리고 북한 비핵화와 남북경협이 이렇게 한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하지만 이렇게 말할 땐 전에 없이 강경했습니다. <br> <br>김정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한미워킹그룹 출범을 알리며 한미간 이견이 존재해 왔음을 시인하는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"(워킹그룹 출범으로) 서로 딴소리를 하지 않고 우리나 한국이 상대가 모르는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게 됐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가 남북 관계의 후순위로 밀려서는 안된다는 점을 한국에 확실히 했다는 점도 공개했습니다. <br> <br>[마이크 폼페이오 / 미국 국무장관] <br>"한반도 평화, 북한 비핵화가 남북 관계 증진의 후 순위가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(한국에 분명히 밝혔습니다.)" <br> <br>국무장관이 공개석상에서 한국의 단독 행동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노골적으로 표한 것은 이례적입니다. <br><br>이런 가운데 첫 워킹그룹에선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 제재 면제나 북미 고위급 회담 일정 등에 대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정부 고위 관계자는 남북 철도연결 공동조사에 대해 “미국도 강력 지지 입장“이라며, “기술적 협의만 남아 있을 뿐 정부는 연내 착공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[김정안 특파원] <br>하지만 북미 협상 교착과 함께 미국의 제재 망이 더욱 촘촘해지면서 늦어도 다음 달 초 갖기로 했던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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