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축구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기분 좋은 압승을 거뒀습니다. <br> <br>6경기 연속 무패인데요. 황태자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벤투 감독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남태희의 발리슛은 대량 득점의 신호탄이었습니다. <br> <br>황의조의 대포알 슈팅에 이어, 문선민의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슛.... 그리고 석현준까지... <br> <br>벤투호는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되는 집안답게 새로운 황태자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. <br> <br>선두주자는 남태희. 지난 9월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또다시 득점 능력을 증명했습니다. <br> <br>황의조는 최근 기세가 무섭습니다. 벤투호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기록 중인데, A매치와 클럽팀 경기를 통틀어 최근 26경기에서 25골의 괴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황의조 / 축구대표팀] <br>"뛰어난 선수들이 많은 만큼 경기하기 쉬웠습니다.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 내게도 기회가 더 많이 왔어요." <br> <br>어제 남태희의 선제골을 도운 황인범의 주가도 치솟고 있습니다. 기술이 좋은데다, 골 결정력까지 갖춰 벤투 감독이 총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벤투 / 축구대표팀 감독] <br>"이번에 새로운 선수들을 알수 있었습니다. 팀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." <br> <br>벤투호는 내년 1월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립니다. <br><br>손흥민과 기성용, 황희찬의 컴백까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황태자들의 경쟁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조성빈 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