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어제(20일) 이슬람 고위 성직자 모임 도중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40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간 보건부 대변인은 "이번 공격은 모임에 참석한 성직자들을 겨냥한 것"이라며 "사망자 외에 60여 명이 다쳐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임에서 수백 명의 성직자와 율법학자들이 예식을 진행하던 도중 괴한이 안으로 들어와 폭탄을 터트렸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의 대부분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, IS가 저지르고 있지만, 이번 공격과 관련해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12005270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