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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3당 곧 실무 협상...'국정조사' 해석은 제각각 / YTN

2018-11-22 43 Dailymotion

새해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을 11일 앞두고 공전을 거듭하던 국회가 정상화하면서 예산안 심사와 법안 처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·야·정 상설협의체 합의 이행을 위한 실무 협의도 잠시 뒤 시작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하지만 여야가 합의한 공공부문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를 놓고는 각 당이 엇갈린 해석을 내놓으면서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기성 기자! <br /> <br />여야 3당이 오늘도 만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·야·정 상설협의체 합의 이행을 위해 잠시 뒤인 오후 3시에 여야 교섭단체 3당이 한자리에 모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번 한차례 무산됐던 이른바 입법 태스크포스(TF)가 가동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만나는 실무 회동인데, 오늘은 첫날인 만큼 원내대표들도 참석해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동에서는 아동수당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법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상임위원회도 재가동하면서 막바지 예산 심사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도 오늘부터 본격적인 감액 심사에 들어갔는데, 오늘은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소관 부처 등 심사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예결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470조5천억 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 정부 예산안 등을 예산 소위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공공부문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에 합의했지만, 대상과 범위를 두고 해석이 제각각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정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던 민주당이 수용하면서 여야는 국정조사라는 큰 틀엔 합의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한국당 등 야당은 서울교통공사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뤄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내부에서도 국정조사 수용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박홍근 의원은 의혹만으로 국정조사 수용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고, 남인순 최고위원 역시 박 시장 정책을 훼손하려는 의도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문제가 드러난 것은 없다면서 정부와 여당은 고용 세습과 채용 비리를 용납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국정조사를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무차별적 정치 공세의 장으로 악용하려는 시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214011739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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