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사회적 대화 복원과 대타협이 절실하다며 노동계와 경영계가 주체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새로운 사회적 대화 기구인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결론 도출의 모든 과정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의 자율적인 대화와 타협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특히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제도의 틀 안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첫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민주노총의 빈자리가 아쉽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노총의 참여는 노동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가 사회적 총의를 담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내에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이어 모든 경제주체들이 사회적 국가적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고통을 나누겠다는 마음 자세를 당부한다며 일방의 희생만을 강요한다면 타협도 어렵고 이행도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최근 광주형 일자리가 마지막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통 큰 양보와 고통분담을 통해 꼭 성공하기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달라며 ILO 협약관련 법제도 개선도 서로 양보하고 타협해 조속히 합리적 대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21559515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