캘리포니아, 나파 카운티 — 다소 좀 불편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. 와인농장직원이 포도수확기에 빨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죠. <br /> <br />CBS 샌프란시스코에 따르면, 나파지역주민인 49세 리옹 마르셀로 루아 씨는 지난 10월 29일 월요일 오후 12시 30분 쯤 보캐논 와인농장(Beaucanon Winery)에서 포도를 따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의 가족들의 말에 따르면, 루아 씨는 포도수확기 옆에서 포도밭작업을 하고 있었는데요, 그러다 옷자락이 이 기계에 빨려들어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루아 씨는 즉시 이 기계 속으로 빨려들어갔으며, 즉시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캘리포니아 소방서 응급구조대원들이 몇분이내로 현장에 도착해, 포도수확기에 끼여있는 직원에 대해 보고했습니다. 불행하게도 손을 쓰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죠. <br /> <br />현재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 캘리포니아의 포도 80퍼센트의 수확이 매년 기계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