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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중학생 추락사' 피의자 4명 검찰 송치 / YTN

2018-11-23 44 Dailymotion

인천 아파트 옥상에서 중학생이 떨어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잠시 뒤 수사 결과 등을 취재진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경찰이 중학생 피의자 4명을 검찰에 넘겼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 아침 14살 황 모 군 등 상해치사와 공동상해 등 혐의를 받는 중학생 4명을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부검결과와 피의자 진술, 아파트 CCTV 영상을 토대로 A 군이 폭행을 피하려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A 군은 지난 13일 오후 6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청학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또래 4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다 추락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3일 뒤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나설 때 피의자 중 한 명이 숨진 A 군의 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은 더욱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이 어릴 때부터 괴롭힘과 따돌림을 당했다는 친구와 주민들의 증언도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 군의 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이 올라왔는데요. <br /> <br />A 군은 체구가 작고 마음이 여린 아이였다며, 초등학교 때부터 일부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힘들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치한 4명의 피의자 외에 공범으로 수사를 받는 여중생 2명의 신병 처리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 수사 결과 여중생 2명은 범행 당일 공원에서 A 군을 1차 폭행할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을 직접 때리지 않았더라도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방조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 군이 장기간 학교를 나오지 않았는데도 학교 측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출결 관리의 허술함도 도마에 오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숨진 A 군은 반복된 결석으로 유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학교에 드문드문 나오지 않았을 뿐, 9일 이상 연속으로 빠지지 않아서 장기결석 학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월 1회 이상 학생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할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학교에 잘 나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사각지대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또 가해 학생 중 한 명은 올해 1월 또래 여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230902560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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