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?<br><br>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들어 '성과를 내자'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<br><br>청와대 고위참모들이 오늘 워크숍을 가졌습니다.<br><br>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지만, 잠시 후 보도할 핵심 비서관의 음주운전 사건이 겹치면서 장소도 급히 바꿨고, 분위기도 무거웠습니다.<br><br>청와대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> <br>조아라 기자! 오늘 워크숍에서는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네, 청와대에 근무하는 모든 비서관이 참석한 첫 청와대 워크숍이 조금 전 끝났습니다.<br><br>오후 2시부터 4시간 가량 청와대 영빈관에서 완전 비공개로 진행됐는데요.<br><br>현재 경제 상황 진단과 해법 마련에 대해 허심탄회한 토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이번주 공식 일정 때마다 '성과’를 강조 했는데요.<br><br>[20일 국무회의]<br>"관계부처가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."<br><br>[21일 반부패정책협의회]<br>"지금부터는 국정성과를 정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현자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."<br><br>문 대통령이 2019년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앞당겨 다음달부터 받기로 한 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.<br><br>김수현 대통령 정책실장도 워크숍에서 "이제 국민 앞에 성과를 보여야 하는 시기"라며 성과를 강조했습니다.<br><br>오늘 워크숍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던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><br>오늘 오전 김종천 대통령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사실이 확인되면서 워크숍 장소가 청와대 외부에서 급하게 청와대 영빈관으로 변경되기도 했습니다.<br><br>임종석 비서실장은 당초 참석하기로 했다가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했습니다.<br><br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채널 A 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준구 한효준 박찬기<br>영상편집 최동훈 <br><br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