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보신대로 법관 회의를 주도한 판사들이 전체 판사를 대표하는 것인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<br>대법관인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은 특정 학습모임 출신이 많다는 이유로 편향됐다고 볼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.<br><br>이어서 안건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[박주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<br>"정치적으로 편향됐다. 그 이유가 '국제인권법 연구회' 출신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[안철상 / 법원행정처장] <br>"특정한 회의의 구성원이나 특정한 조직원이라 해서 그에 따라 사람을 본다는 것은 잘못이라 생각합니다."<br><br>정치적 편향성 지적을 부인한 겁니다.<br><br>하지만 법관대표회의가 출범한 지 1년여 밖에 안 돼 부족함이 있다며, 법관대표 회의의 대표성에 대해선 여지를 남겼습니다.<br><br>[안철상 / 법원행정처장]<br>"법관들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명확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."<br><br>탄핵 대상자로 거론되는 법관 13명의 실명이 유출된 것에 대해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 <br><br>징계 절차가 끝나기 전에 일부 법관을 재판에서 배제한 것은 국민 정서상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><br>안 처장은 법관 탄핵에 대한 대법원의 공식입장을 조만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><br>채널A뉴스 안건우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