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을 모욕하는 광고로 물의를 빚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두 설립자가 전 세계 중국인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돌체앤가바나의 공식 '웨이보' 중국판 트위터에 이번 사안에 대한 사과 동영상을 올렸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은 영상에서 "우리는 며칠 동안 진지하게 반성했고, 우리의 언행이 중국과 중국인들에게 미친 모든 영향을 매우 슬프게 생각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우리의 가정은 세계 다른 문화에 대해 존중하라고 가르쳤다"면서 "전 세계 모든 중국인에게 깊이 사과하며, 이번 사안이 준 교훈을 절대 잊지 않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돌체앤가바나는 "모든 일이 불행스럽다"는 짧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돌체앤가바나가 공개한 패션쇼 홍보영상은 중국인이 젓가락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먹는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표현되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중국 전역에서 비난 여론과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317465824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