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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국제사회가 철도연결 인정"...북미회담 탄력 기대 / YTN

2018-11-24 36 Dailymotion

UN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에 대해 청와대는 미국과 국제사회가 남북 철도연결 사업을 지지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좀처럼 속도를 못 내고 있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남북 철도연결 공동 조사의 UN 대북제재 면제 결정에 청와대는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사업이 미국과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남북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함께 북한 철도 전 구간을 누비면서, 남북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UN의 이번 결정에는 비핵화 상응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우리 정부의 외교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남북관계의 속도 조절 창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던 한미 워킹그룹이 오히려 제재 면제를 설득하는 중요한 통로로 쓰였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제재 면제의 문이 넓어진 것이라며, 산림·보건 협력 등 다른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동 조사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남북이 합의한 대로 연내 착공식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착공식 시기는 2차 북미 정상회담 진행 상황과 보조를 맞출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2차 북미 회담은 아직 눈에 띄는 진전이 없지만, 이번 제재 면제 결정으로 탄력이 붙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그동안 미국이 대북제재를 이용해 남북 협력을 방해한다고 비난해왔는데, 이번에 미국이 제재 면제에 동의하면서 북측에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북미 정상회담 준비와 함께 비핵화 방안과 상응조치를 두고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422035948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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