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리사와 종업원 대신에 로봇이 조리와 서비스를 하는 식당. <br /> <br />SF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이런 식당이 중국에 실제로 등장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박희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톈진에 있는 한 식당입니다. <br /> <br />그냥 보기엔 여느 식당과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종업원과 메뉴판이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손님은 식탁에 앉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사진을 보고 음식을 주문합니다. <br /> <br />모바일 결제로 음식값을 계산하는 즉시 주방에 있는 로봇이 요리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조리 로봇은 미리 입력된 유명 요리사의 레시피에 따라 40여 가지의 요리를 척척 해냅니다. <br /> <br />[탕쓰위 / 로봇 식당 책임자 : 조리 로봇은 기름에 튀기고 물에 데치고 졸이는 등의 중국의 일반 조리법을 모두 다 구사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요리가 끝난 뒤 음식을 전달하는 것도 로봇이 합니다. <br /> <br />서빙 로봇이 장애물과 사람을 피해 정확하게 주문한 손님 탁자로 음식을 갖다 줍니다. <br /> <br />[서빙 로봇 : 음식이 도착했습니다. 맛있게 드세요] <br /> <br />[손님 : 로봇의 서비스가 사람보다 빨라요. 음식 갖다 주는 속도가 빠르고 손님과도 소통해 재미도 있어요.] <br /> <br />음식 맛도 웬만한 식당보다 좋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[손님 : 우리가 평소 먹는 음식과 차이가 없고 어떤 음식은 더 맛있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무인 식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50043542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