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실시된 타이완 지방선거에서 차이잉원 총통이 이끄는 민진당이 참패하자 차이잉원 총통이 민진당 주석직을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 중앙선거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마무리되어가는 현재 6개 직할시 중 타오위안과 타이난에서만 민진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고 야당인 국민당 후보들이 신베이, 타이중, 가오슝 3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 국민당 소속인 마잉주 총통 시절 치러진 지방선거 때 민진당은 6대 직할시 가운데 타이베이와 신베이를 제외한 4곳을 차지하는 대승을 거뒀으나 이번에 민진당이 2곳의 직할시 시장 자리를 국민당에 빼앗겨 세력이 급속히 위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이 총통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민진당 주석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50101335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