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집트 남부의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새로 발굴된 3천여 년 전 고대 무덤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발굴 당국은 룩소르의 서쪽에 있는 아사시프에서 발굴된 이 무덤이 이집트 신왕국인 람세스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미라 2개와 가면, 조각상 등 유물 1천여 개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대 이집트의 수도였던 룩소르는 파라오들의 무덤이 몰려있는 '왕가의 계곡'과 카르나크신전, 룩소르 신전 등으로 유명합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당국은 앞서 지난 10일 카이로 남부 사카라 유적지에서 고대 무덤 7개를 새로 발굴했다고 발표하는 등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고 새로운 유물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는 2011년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축출한 이른바 '아랍의 봄' 이후 정치적 혼란과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로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상반기 이집트를 찾은 외국인은 약 5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60057105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