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캘리포니아 주 접경에 도착한 중미 출신 '캐러밴' 이민자 수백 명이 미국 샌디에이고 국경을 향해 무력시위를 벌였다고 AP 등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민자들은 오늘 미국과 온두라스 국기를 흔들며 "우리는 범죄자가 아니라 노동자들이다"라는 구호를 외치며 미 국경을 향해 행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가 격화하면서 시위대 일부가 국경을 넘으려고 하자 미 국경순찰대는 최루 가스를 쏘며 저지했으며, 샌디에이고와 티후아나를 연결하는 국경 양방향 교통과 보행자 통행을 전면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모든 사람의 망명 신청을 받아야 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에 따라 신청을 받고는 있지만, 하루 100건 미만씩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60758133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