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통신사들과 함께 전국의 모든 통신구를 점검하고 소방법상 설치 의무가 없는 통신구에도 CCTV와 스프링클러 등의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 3개 통신사 대표와 가진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통신사가 자체 점검하는 D급 시설도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방법상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은 500m 미만 통신구에도 CCTV와 스프링클러 등 화재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통신사 사이에 우회로 사전 확보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내일부터 정부 부처와 통신사가 참여하는 특별팀을 가동해 올해 말까지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장관은 이번 화재의 당사자인 KT가 통신망 복구와 피해 보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방장비는 물론, 백업 시스템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평정 [py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1261646493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