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정병진, 차현주 앵커 <br />■ 출연 : 배승희 /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나도 돈 못 받았다, 연예계의 빚투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주제어 보시죠. 요즘 계속 실검을 장악하고 있는 이 주제에 대해서 배승희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어서오십시오. <br /> <br />[배승희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지금 래퍼 도끼, 이 래퍼 전에는 마이크로닷이라는 래퍼가 또 구설에 올랐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? 부모가 또 뭔가 돈 안 갚았다면서요? <br /> <br />[배승희] <br />그러니까 이분들이 어렸을 적이죠. 자신들이 어렸을 때 부모님이 다른 지인들 혹은 동네 사람들로부터 대출금을 빌린다거나 아니면 일부 돈을 빌렸는데 그 돈을 갚지 않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자식들이 커서 유명인이 되다 보니까 TV에 부모님 얼굴도 나오게 될 거 아니에요. 아니면 그 전에 알았던 아들이 컸다는 걸 알게 됐는데 크다 보니까 자식이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때 부모가 돈을 빌린 거 갚아야 되지 않느냐, 온라인 게시판에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마이크로닷의 문제점은 굉장히 그 금액이 커요. 아예 충북 제천에서 이뤄진 큰 사기 사건인데 부모가, 그러니까 수십억 원대, 20여 년 전의 저 검액이라면 굉장히 큰 사기 금액이죠. 그런데 밤에 몰래 야반도주를 했다는 거예요. <br /> <br />마이크로닷은 그 당시에 5살이었고. 그래서 마이크로닷이 한국에 와서 굉장히 큰 유명한 래퍼가 되고 마이크로닷의 호주 근처의 뉴질랜드죠. 뉴질랜드의 집이 나왔는데 그때 부모의 얼굴이 TV에 나오다 보니까 피해자들은 그게 평생의 짐을 안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? 그 가해자를 기억할 거 아니에요. <br /> <br /> <br />마닷도 저희가 다뤄봤지만 래퍼 도끼 씨가 어제오늘 계속 실검을 장악했거든요. 이 부분도 짚어주세요. <br /> <br />[배승희] <br />도끼 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돈1000만 원을 빌렸는데 갚지 않았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자신이 SNS를 통해서 그 돈 내가 밥값 한 달 정도 안 먹으면 갚을 수 있는 돈인데 나한테 돈 달라고 하는 것이냐라고 피해자를 사실상 조롱하는 듯한이야기를 하니까 피해자가 돈을 빌려주고 돈을 못 받았는데 어떻게 피해자한테 사과도 하지 않고 이렇게 조롱하듯이 피해자가 마치 돈을 달라고 찡찡대듯이 말을 하느냐. 그런 태도 때문에 논란이 됐죠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부모 사기 의혹이 줄줄이 불거져 나오면서 이른바 빚투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더라고요. 이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72248149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