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팀 버스에 폭발물 공격을 한 남성에게 징역 14년이 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도르트문트 법원은 지난해 4월 11일 도르트문트 선수단이 탑승한 버스를 폭발물로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세르게이 W를 상대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르트문트 선수단은 당시 홈구장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(UEFA)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구장으로 향하던 길에 공격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는 버스의 경로를 따라 폭발물 세 개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격으로 스페인 출신의 수비수 마르크 바라타라와 에스코트를 위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경찰관 1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세르게이는 폭발물 공격으로 도르트문트의 주가가 하락할 것을 노려 수익을 내는 풋옵션을 대량 매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80238524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