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장려금 250만 원을 일시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 동안 파행을 이어오던 국회의 예산 심사도 다시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여야가 출산 장려금 지급에 합의했다고요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복지위에서 내년도 아동 수당과 출산장려금 예산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9월부터는 만 9세 미만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출산장려금의 경우 내년 10월부터 출산한 산모에게 250만 원을 일시 지급하는데 여야가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또 오늘 안상수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은 오후 2시 반쯤부터 회동을 갖고 소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조금 전인 오후 3시 반부터 소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다시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이미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나흘밖에 남겨놓고 있지 않아 졸속 심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법정 시한을 넘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를 중형에 처하도록 하는 이른바 윤창호 법이 통과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위 소위에서는 유치원 3법 심사가 미뤄졌지만 다음 달 3일 법안소위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식을 들어보죠. <br /> <br />오세훈 전 시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8년 동안 사실상 야인으로 지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내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당내 대권 주자, 혹은 당대표 후보자로 꼽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보수 대통합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내일 입당을 공식화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은 어제 YTN과 만나 현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전 서울시장(27일) : 뜻을 함께하는 움직임이 있으면 아무래도 정부에서 잘못 하고 있는 독선과 폭주의 방향을 수정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. 그런 뜻에서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일단 오 전 시장은 내일 오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취재진과 만나 입당 경위와 정치적 포부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816032416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