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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꿈 같았던 10분' 19살 정우영, 유럽 무대 데뷔 / YTN

2018-11-28 46 Dailymotion

1999년생, 만으로 스무 살도 되지 않은 정우영 선수가 유럽 최고의 명문 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습니다. <br /> <br />골은 넣지 못했지만, 정우영에게는 꿈만 같은 10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에른 뮌헨이 5 대 1로 크게 앞서던 후반 36분, 한껏 상기된 표정의 정우영이 토마스 뮐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습니다. <br /> <br />거침없는 몸놀림으로 상대 진영을 헤집고, 빠른 드리블로 상대 반칙과 경고까지 끌어냅니다. <br /> <br />골은 터뜨리지 못하고 경기는 5 대 1로 끝났지만, 19살 정우영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10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대건고등학교에 다니던 지난해 초만 해도 상상도 하지 못했던 순간이, 불과 1년 만에 현실로 찾아온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박지성과 이영표, 손흥민 등에 이어 우리나라 선수로는 9번째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고, 그것도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 데뷔한 우리 선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벤피카를 여유 있게 누르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과 함께, H조의 유벤투스도 가볍게 16강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렌시아를 1 대 0으로 이기고 H조 선두 자리를 지켰는데, 결승골 역시 호날두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호날두는 날카로운 돌파에 이어 정확한 땅볼 크로스를 날렸고, 만주키치가 손쉽게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벤투스와 H조 선두 자리를 다투는 맨유도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펠라이니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잇단 돌발행동으로 구설에 오른 모리뉴 감독은 물통을 패대기치는 승리 세리머니로 다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2816483492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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