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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산모에게 출산장려금 250만 원 지급 / YTN

2018-11-28 1,364 Dailymotion

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0월부터 모든 산모에게 25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이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또 하반기부터는 9살 미만의 모든 아이에게 아동수당도 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아동수당 확대와 출산장려금 지급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아동수당은 지난 9월부터 소득수준 하위 90%의 만 6살 미만에게 매달 10만 원씩 지급해왔는데, <br /> <br />내년 1월부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모두 지급하고, 내년 9월부터는 만 9살 미만까지 확대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내년 10월부터는 아이를 낳을 때마다 산모에게 평균 산후조리비 수준인 25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애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6천3백억 원 이상 늘린 겁니다. <br /> <br />여야는 이번 정기국회 안에 관련 법을 처리하도록 노력해 계획대로 아동수당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세수 4조 원 결손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하는 야당의 거부로 파행을 빚던 국회 예산 심사도 사흘 만에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심사를 담당하는 소위원회에서 보류된 사안을 조정하는 소소위원회가 열리기 전까지 정부가 대책을 보고하겠다고 하면서 여야가 활로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국회 예결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: 각 부처 의견과 소위에서 제기된 의견들 다 담아서 소소위에서 모든 걸 테이블에 올려놓고 충분히 얘기를….] <br /> <br />[장제원 / 국회 예결특위 자유한국당 간사 : 소소위 전까지 4조 원 세수 결손분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보고하지 않으면 끝장이고요.] <br /> <br />여야는 밤을 지새운다는 각오로 예산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법정 처리 시한이 초읽기에 들어간 데다 일자리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등 주요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기한을 지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281952345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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