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여자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 삼각편대의 활약에 모든 선수가 고르게 활약하는 토털 배구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GS칼텍스 이소영의 영리한 연타 공격입니다. <br /> <br />강스파이크를 때리는 듯하더니 순간적으로 힘을 빼고 코트 빈 곳을 예리하게 찌릅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선수 못지않은 탄력과 힘을 갖춘 강소휘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도로공사 블로킹 벽을 뚫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질세라 외국인 선수 알리도 복싱의 KO 펀치 같은 시원한 강타를 때립니다. <br /> <br />개막전부터 위력을 더하고 있는 GS칼텍스 삼각편대의 활약에 도로공사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종민 / 도로공사 감독(작전시간) : 범실이 너무 많아. (네)] <br /> <br />고른 공격점유율 속에 삼각편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GS칼텍스는 완승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세터 안혜진이 서브 득점 4개를 기록하는 등 팀 서브 1위를 달리는 강점도 여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부터 수비까지 안 되는 게 없는 GS칼텍스는 2라운드를 선두로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[안혜진 / GS칼텍스 세터 : 여유가 생긴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거 같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2라운드 전승을 노렸던 2위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 역전패해 선두 추격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 GS칼텍스와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 톰시아는 공격 성공률 46.37%를 기록하며 33점을 올려 역전승을 지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재형[jhkim0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12823242863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