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국 야당이 '브렉시트' 즉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찬반을 다시 묻는 제2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노동당의 이른바 '섀도 챈슬러', 즉 '예비내각 재무장관'인 존 맥도넬 의원은 현지시각 28일 공영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불신임이나 조기총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제2 국민투표가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테리사 메이 총리는 유럽연합 탈퇴 날짜인 내년 3월 29일 전에 제2 국민투표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이 총리는 또 제2 국민투표를 추진하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지연되고, 자칫 모든 관계가 한꺼번에 단절되고 큰 혼란을 가져오는 이른바 '노딜'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290207410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