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세먼지 저감조치 때 운행 제한을 받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모두 269만 대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디비(DB) 기술위원회에서 269만여 대의 차량을 배출가스 5등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국의 등록 자동차 2천304만여 대 가운에 11%가 넘는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5등급 차량은 경유차가 266만여 대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휘발유차와 LPG차는 3만여 대입니다. <br /> <br />5등급 차량은 '미세먼지특별법'이 시행되는 내년 2월 15일부터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운행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실제 내년에 운행제한을 받는 차량은 서울, 경기, 인천에 등록된 5등급 차량 백만 대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날 5등급 차량을 몰다 적발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5등급 차량이라도 배출가스 저감장치 DPF를 부착하는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은 운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본인 차량이 5등급인지 모르고 운행했다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5등급 차량에 대한 정보는 12월 1일 운영에 들어가는 콜센터(1833-7435)와 누리집(emissiongrade.mecar.or.kr)에서 확인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5등급 차량이 운행을 멈추면 자동차 분야에서 1일 배출량(106톤)의 52%인 55톤의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1291201337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