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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안 되면 원안" vs "심사 시한 연장"...여야 막판 기싸움 팽팽 / YTN

2018-11-30 12 Dailymotion

정부 예산안이 법정 시한 내 처리가 불가능해진 가운데 야당이 예결위의 심사 시한 연장을 요청했지만,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자정까지 예결위 의결을 하지 못하거나 여야와 국회의장의 합의가 없으면 정부 예산안은 원안대로 본회의에 올라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영수 기자! <br /> <br />문희상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만났는데도 접점을 찾지는 못한 모양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더불어민주당 홍영표, 자유한국당 김성태,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안 심사 시한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는데요. <br /> <br />1시간 가까이 진행된 논의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법정 시한을 지키지는 못하더라도 예결위 가동을 계속하자고 제안했지만, 민주당에서 반대했다며 정부의 원안을 고수하기 위한 기획적 국회 패싱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태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정부 원안을 그대로 관철하겠다는 의지만 강하지 국회에서 합의처리 의지는 별로 없다는 게 사실상 확인된 것이죠.] <br /> <br />홍영표 원내대표는 예결위 심사 시한을 늘리는 것이 관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원내대표는 또 야당이 심사 일정에 번번이 의도적으로 지장을 준 만큼 모든 책임은 야당에 있다며 시한 내 처리가 어렵다면 정부 원안대로 가야 한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영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야당하고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습니다. 이런 상황을 예상했잖습니까? 밀실 심사로 갈 수밖에 없다. 그래서 이것을 좀 이번에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….] <br /> <br />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매우 유감스럽고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법정 시한 준수를 포기한 것은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예산 심사 시한 연장에 대해서는 여야가 다음 달 3일 본회의 처리를 약속할 경우 동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오늘 자정을 지나 예결위 소위는 활동이 중단되고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 원안이 본회의에 올라갑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례에 따라 예산안 원안이 올라가더라도 이른바 소소위를 꾸려 예산안을 심사하고 수정된 예산안을 제출해서 처리하는 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영수[yskim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1301816122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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