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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·강원 화학사고 대응 역량 키운다 / YTN

2018-11-30 16 Dailymotion

충북과 강원에는 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1,700여 곳이나 되지만 그동안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이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충주에 화학 재난에 대비한 범정부 합동방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충북 청주의 한 화학소재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유해물질 누출 사고. <br /> <br />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5명이 화상과 유해가스 흡입 등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과 강원에는 1,700여 개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입주해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의 약 10%를 차지하고 있지만, <br /> <br />그동안 사고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범정부 조직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충북 충주에 화학재난 합동방제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충주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구미와 서산, 울산 등에 이어 전국에서 7번째로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방재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취급 업체의 합동 점검과 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또 화학사고 시에는 관계기관들이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범위 예측 등 협업을 통해 사고를 전문적으로 대응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환경부는 2013년 말 구미에서 첫 번째 센터가 개소된 이래 방제센터 전담구역 화학 사고가 28%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30분 이내인 골든타임 시간에 현장 도착하는 비율도 92.3%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과 강원지역의 화학 사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연재 / 원주지방환경청장 : 충북과 강원권 지역에 초동 화학 재난 예방과 사고 대응 능력이 훨씬 좋아졌고, 이로 인해서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충주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설로 충북과 강원지역의 화학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1301926285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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