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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아악”…8분 녹취록에 고스란히 담긴 욕설·비명

2018-11-30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임원을 집단 폭행해 큰 파문을 일으킨 유성기업 노조 어제 폭행은 1분 2분 정도에 불과했다고 밝혔는데요.<br><br>실제로 그랬을까요.<br><br>폭행 당시 녹음파일이 공개됐습니다. 욕설과 비명이 8분 분량의 녹음파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.<br>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녹취록] <br>"피나니까 아프냐. 우리는 사람이 죽었어." <br> <br>거친 말을 퍼붓는 노조원들. 얼마뒤 김 상무로 추정되는 남성의 비명이 들립니다. <br> <br>[녹취록] <br>말을 해봐. (아악) <br> <br>폭행이 잠시 멈추는가 싶더니 김 상무에게 욕설이 쏟아집니다. <br> <br>[녹취록] <br>"네 마음에 안 들면 다 찢어버리고 괴롭혀서 못 살게 하고!" <br> <br>[유성기업 관계자] <br>"(폭행 시작) 8분 정도가 돼서 어찌할 수 없다는 상황이, (안에)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을 알고부터 녹음이 된 것입니다." <br><br>"사측이 공개한 이번 녹취록은 폭행이 이뤄진 대표이사실 바로 옆에 있는 부사장실에서 녹음된 것입니다." <br> <br>8분 가량의 녹음 파일을 공개한 회사는 녹음 내내 김 상무에 대한 폭행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며, 우발적으로 1,2분 가량 폭행이 있었다는 어제 노조의 기자회견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폭행이 벌어졌을 당시 김 상무의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경찰 해명도 믿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유성기업 관계자] <br>"철문이 열려 있었고 경찰보다 더 뒤에 있던 사람들도 비명을 다 들었기 때문에." <br> <br>어제 서울사무소 점거를 풀었던 노조는 현재 유성기업 아산 공장에 천막을 치고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경찰이 유성기업 노조원 11명을 피의자로 특정한 가운데, 노조 측은 다음달 4일부터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:박영래 <br>영상편집:배영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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