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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길 누비는 '미래의 자동차' 개발 열기...상용화 언제? / YTN

2018-11-30 3,369 Dailymotion

비행기가 아닌 자동차를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을 어떨까요? <br /> <br />세계 곳곳에서 이런 미래의 차량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에어버스와 아우디가 공동개발 중인 드론 자동차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상용화 시점에 관심이 모아집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60년대 초반 방영된 미국 애니메이션 '젯슨 가족'입니다. <br /> <br />택시를 타고 도심 상공을 자유로이 누비는 '미래의 삶'을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, 내로라하는 세계적 기업들이 하늘을 나는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와 독일 자동차 기업 아우디는 함께 개발 중인 드론 자동차의 모형을 최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 2명을 수용하는 캡슐을 4개의 회전 모터가 달린 드론에 고정시킨 뒤, 목적지로 이동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상용화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소음 문제 등 고민되는 부분이 적지 않고,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점검 과정도 꼼꼼히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장 브리스 듀몽 / 에어버스 임원 : 예측에 불과합니다만 탄탄하고 큰 규모의 항공 택시 시스템을 갖추려면 10년 이상 걸리리라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에어택시 개발에 나선 싱가포르는 내년 중순쯤 시험 운항을 진행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역시 드론 기술에 기반을 둔 비행체인데, 2명이 탑승 가능하고 최장 30km까지 비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이 참여하는 시연 비행을 시작으로 향후 5년 안에 첫 상업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발 빠른 두바이 당국은 2022년 에어택시 상용화와 함께, 연간 20여 조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미래의 자동차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, 항공 안전을 위한 규제 체계를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[sj1029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010555164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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