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또 ‘약식 회담’ 논란…“형식은 중요치 않아”

2018-12-01 1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두 정상의 회담 형식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청와대는 공식 정상회담이라고 설명했지만, 정작 백악관은 오늘도 '풀 어사이드' 즉, 약식 만남이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><br>워싱턴에서 김정안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백악관은 오늘 G20에서의 한미 정상 간의 만남을 공식 확인하며 그 형식을 '풀어사이드(pull aside meeting)'라고 표현했습니다. <br><br>'풀어사이드’란 회담장을 빠져나와 통역만 배석시킨 채 편하게 접촉하는 약식 회담입니다. <br> <br>이번 만남을 '공식 정상 회담’이라 설명한 청와대와 여전히 온도 차가 느껴지는 대목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양자회담은 이번이 여섯 번째인데 회담 시간은 30분으로 가장 짧았습니다. <br> <br>다만 현장을 취재한 외신 관계자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"한미 정상 역시 정상들 간 공식 정상회담이 이뤄진 장소에서 만나 통상적인 '풀어사이드’보다 격식을 갖춘 모양새였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일각에선 '비공개 양자 회담’을 '풀어사이드'로 착각한 혼선이란 분석과 함께 형식은 중요치 않단 지적도 나옵니다. <br> <br>[션 킹 / 파크스트래티지스 부소장] <br>"한미 정상이 꾸준히 대화해 온 만큼 아르헨티나에서 길고 격식을 갖춘 정상회담이 꼭 필요하다 보진 않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 북핵 문제가 최대 관심사였던 지난해의 경우 G20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 만찬 회담까지 했던 것과는 분위기가 달라 보입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김정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혜리 <br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