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7명의 부상자를 낸 수원의 대형 상가건물 화재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수원 서부경찰서는 오늘(2일) 오전부터 국과수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이같이 잠정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피시방이 있는 지하 1층 환풍구 천장 쪽에서 전기적 문제로 불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화재경보기와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만 작동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 감식반은 정확한 화재 원인의 경우 감식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, 경기 수원시 수원역 인근 지상 11층, 지하 5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중상자 1명을 포함해 모두 67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216532454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