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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 무인텔 화재...몇 분만 늦었어도 '대형 참사' / YTN

2018-12-03 2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강신업 변호사 <br /> <br /> <br />여수 무인텔 화재.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화재이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[이웅혁] <br />1일 밤 11시경에 발생을 했습니다. 여수 무인텔인데요. 투숙객 50여 명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가 난 장소는 2층에 있는 객실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. 그래서 안타깝게도 여기에 투숙했던 2명은 사망을 했습니다. 그리고 유독가스가 상당히 많이 나왔고요. <br /> <br />다만 소방관이 상당히 신속하게 지혜롭게 대처를 해서 나머지 10여 명은 유독가스를 마셔서 부상을 당했습니다마는 다행히 극단적인 결과는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화재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현재 감식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화재 당시 무인텔의 전기가 끊기면서 출입문이 모두 잠겼다 그러거든요. 그러니까 이게 자칫 잘못했으면 지금 안타깝게도 2명이 목숨 잃었습니다마는 더 큰 사고가 될 뻔했어요. <br /> <br />[강신업] <br />큰일날 뻔했습니다. 전기가 끊기면서, 무인텔이 자동으로 작동되는 거예요. 그래서 출입문이 잠기는 바람에 출입문으로 못 나오고 한 군데로, 3층의 한 방으로 몰려 있었던 것이죠. <br /> <br />그런데 이번에 참 소방대가 잘했습니다. 바로 소방차를 바로 밑으로 대서 지붕으로 위에서 3층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해서 9명을 바로 구조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? <br /> <br />그런데 이걸 보면서 무인텔 저는 사실 평소에도 굉장히 걱정스러운 것이 사람이 있어야 관리도 되고 누가 불을 내는지도 볼 수 있는 거고 왔다갔다 하면서 감시감독도 하고 이러는 건데. <br /> <br />지금 관리자가 없는 거 아닙니까. 그래서 저곳이 늘 과연 불이라든지 또 특히 불 중에서도 무인텔이 위험한 것은 누가 방화를 할 때가 위험합니다. <br /> <br />관리자가 있으면 왔다갔다 하면서 감시도 하고 모르는 사람이 들어오면 내보내기도 하고 이렇게 할 수 있을 텐데 누가 그야말로 억화심정을 품고 늘 걱정인데 이번에도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저것이 실화인지 발화인지도 모릅니다. 그리고 그 방에서만 불이 났거든요, 그 두 명이 사망한 방에서만. <br /> <br />그래서 저것이 실화인지 방화인지도 밝혀야 되고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특히 저런 사태, 전기가 끊겨서 문이 잠기는 사태. 이런 것에 대한 방책을 세워야 될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최근에 이렇게 화재가 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310034672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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