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년 정부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기고도 예산안 처리 시점 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겪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어 자동으로 부의된 정부 원안을 상정하며 합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, 임대형 민자사업 한도액 안 등 정부의 예산안 원안을 상정하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안설명까지 진행한 뒤 산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의장은 이 시간까지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장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논의만 지켜보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은 예산안에 대한 여야의 합의를 독려하기 위해 상정과 제안 설명까지만 진행한다며 여야가 밤을 새워서라도 예산안 합의 처리를 위해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0401090065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