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도서시장에서는 힐링 에세이 서적이 꾸준히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교보문고가 연간 도서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가 연간 종합 판매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, 등 위로를 건네는 책들이 종합 10위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보문고는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책들에서 나타난 정서적 공통분모를 모아 올해 베스트셀러 키워드를 '토닥토닥'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보문고는 이런 위로 코드의 강세는 실업률 증가와 소득분배 불균형 악화 등 우리 경제 현실이 어렵고, 1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성 에세이 등의 인기에 힘입어 에세이와 시 분야는 지난해보다 21.9% 신장하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한 데 비해 소설 분야 판매는 화제작 부재 등으로 인해 2%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상위 10위권 도서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보면 지난해엔 30대 독자의 영향으로 상위권에 오른 도서가 많았지만 올해는 20대 독자가 33.1%를 차지하는 등 20대 독자들의 영향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812031337312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