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40%의 고율 관세를 삭감·철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2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"중국이 미국으로부터 중국에 들어오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줄이고 없애는 데 동의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국이 현재 40%인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인지, 아니면 전면 철폐한다는 의미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 계기로 회동해, 추가 관세 인상 계획을 보류하고 3개월간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관세에 관한 합의 내용은 정상회담 이후 발표된 양국 성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031349287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