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얼굴 인식 인공지능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데요. <br> <br>CCTV 영상에서 특정인을 찾아내 이동경로까지 파악하는 기술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사무실에 앉아 업무를 보다가 통화를 하며 복도로 나가는 남성. <br> <br> CCTV에 포착된 옆 얼굴로 남성의 이름과 나이 등 신원이 파악됩니다. <br> <br> CCTV 화면들을 분석한 인공지능은 인물별, 시간별 동선도 표시합니다. <br> <br> 쇼핑몰에서 발생한 미아나 범죄 용의자를 찾는 데도 활용될 수 있어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[강옥경 / ○○업체 개발팀장 ] <br>"중국이나 미국 회사에서 얼굴 인식 엔진을 가지고 페이먼트, 유통, 보안 등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에서도 필요한 기술이라고 판단돼서 개발했습니다." <br> <br> 평면의 얼굴이 담긴 사진 한 장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3차원 얼굴로 변환하는 기술도 활용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 싱가포르 창이공항, 홍콩 첵랍콕 공항 등은 신원확인에 이미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하고 있고 <br> <br> 2020년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서는 보안 시스템으로 안면인식 기술이 적용됩니다. <br> <br> 자녀의 안전한 학원 출석을 통보 받거나 미용실에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확인해볼 수 있는 안면인식 서비스도 인기입니다. <br> <br>보안성과 편리함을 강화하는 스마트 기술이 속속 도입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. <br> <br>박수유 기자 aporia@donga.com <br>영상취재 박희현 <br>영상편집 이재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