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4일) 오후 8시반 쯤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근처에서 지역난방 온수관이 파열돼 시민 1명이 숨지고 20여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<br /> <br />오늘 사고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뜨거운 물이 도로로 흘러 나오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시민 1명이 숨지고 시민 21명이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<br /> <br />또 백석역 인근은 물론 행신동 일부 아파트에 난방과 온수가 공급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관계자는 사고 초기에 물이 터져 나오며 근처 상가로 뜨거운 물이 유입돼 시민들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인근 반경 약 2백미터 도로가 터져 나온 온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지역난방공사측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해당 배관의 밸브를 잠그는 등 복구 작업에 들어갔으나 완전한 복구는 내일(5일) 오전쯤 이뤄질 것으로 공사측은 예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12042311233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