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김진수 대표팀 복귀...왼쪽 수비수 경쟁 치열 / YTN

2018-12-04 1 Dailymotion

러시아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낙마한 김진수가 벤투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왼쪽 수비수 주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체 투입을 기다리던 김진수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흐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에서 무릎을 다친 뒤 7개월여 만의 그라운드 복귀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보란 듯이 왼발 중거리 슛까지 꽂아 넣으며 재기를 알린 김진수가 대표팀에 돌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신태용 호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뛰던 김진수의 가세로 홍철, 박주호가 버티고 있는 왼쪽 수비수 자리는 돌연 최대 격전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포지션별로 2명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세 선수 중 한 명은 아시안컵에 나설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스피드와 킥 능력은 홍철이, 경기 운영의 노련함에서는 박주호가 앞선다는 평가인데 김진수는 적극적인 돌파가 장점입니다. <br /> <br />벤투식 빌드업에서 공격 가담과 연계 플레이까지 도맡아 해야 하는 좌우 수비수는 전술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선 평가전에서 대표팀의 공격은 왼쪽보다는 이용이 있는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홍철과 박주호가 있는 왼쪽에 김진수를 새로 발탁하며 경쟁에 불을 지핀 것도 공격 루트를 다양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박찬하 / 축구 해설위원 : 59년 만의 우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좌우에 고른 공격력이 중요하거든요. 좌우의 평균치를 맞추기 위해서는 왼쪽 공격이 이제부터 중요해지겠죠.] <br /> <br />벤투 감독은 이밖에 중원과 최전방 자원으로 한승규와 김준형, 장윤호, 조영욱 등 20대 초반 젊은 선수들을 대거 선발해 유망주 발굴 작업도 속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은 다음 주 울산에서 소집돼 열흘 동안 훈련한 뒤 오는 20일 유럽파를 포함한 최종명단 23명을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2042343339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