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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소년장사' 최정, 6년간 106억 받고 SK 남는다 / YTN

2018-12-05 55 Dailymotion

다섯 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고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홈런왕에도 올랐던 최정 선수가 SK와 6년간 최대 106억 원에 계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의 구심적 역할을 해온 프랜차이즈 스타의 잔류로 신임 염경엽 감독도 힘을 얻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SK를 우승으로 이끈 소년장사 최정이 예상대로 잔류를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, FA 자격을 취득한 최정은 SK와 6년간 최대 106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사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약금 32억 원에 6년 총연봉 68억 원, 옵션 6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SK 구단은 "최정이 팀의 간판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"고 계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으로 KBO리그 FA 계약 기간은 4년을 넘지 않지만 이번에 최정은 이례적으로 SK와 6년 계약을 맺었습니다. <br /> <br />구단과 선수 모두, 2005년 1차 지명으로 시작한 프로 생활을 SK에서 마무리하자는 취지에 공감한 결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최 정 / SK 내야수 : 제2의 왕조를 위해서 제가 솔선수범해서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첫 FA 자격을 얻었던 2014년 4년간 86억 원에 계약한 것을 포함하면 10년 동안 최대 192억 원을 받는 대형 계약이 성사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총액 106억 원은 역대 FA 계약 순위에서 이대호의 150억 원과 김현수의 115억 원에 이어 3위입니다. <br /> <br />최정의 팀 잔류는 힐만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넘겨받아 정상을 지켜야 하는 신임 염경엽 감독의 팀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올해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 양의지의 계약 시기와 금액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812051740496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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