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— 중국이 날씨를 조작하고 싶어합니다. <br /> <br />중국 항천과기 측은 티베트 고원 지역의 강수량을 늘이려, 이 지역에 강수유도기를 보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지는 수천만 대의 기계가 티베트의 산에 설치될 것이며, 160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에 일년에 최대 100억 제곱미터로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계는 요오드화은 입자를 생산해내고, 이 입자는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올라갑니다. 이 입자들은 이후 대기 속을 순환하게 되죠. <br /> <br />인공강우기계 각각은 4.8킬로미터의 띠 모양의 구름을 형성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항천과기의 대표인 레이 판페이 씨는 사우스차이나모닝 지 측에 티베트의 날씨를 조작하는 일은 중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혁신이라는 말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베트의 산들은 중국에서 큰 물공급원천인데요, 빙산과 지하수가 양쯔강, 메콩 및 황허강에 물을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국이 날씨를 조작하려고 한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.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날씨를 조작해서, 올림픽개최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도록 했죠. <br /> <br />차이나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, 중국은 심지어 몇년 전, 베이징에 인공으로 눈을 내리게 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그 효과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날씨위성과 비행기 및 드론을 이용하여 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