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금 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고 2억 원 이상의 국세를 내지 않은 고액·상습체납자 7,157명의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숨긴 채 호화롭게 생활하는 개인 5,021명과 법인 2,136개의 명단을 오늘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은 양도소득세 등 30억 9천 만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, 재판 청탁 명목으로 100억 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았다가 징역형이 확정된 최유정 변호사도 68억 7천만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실명이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공개된 고액·상습체납자의 전체 체납액은 5조 2,440억 원으로 개인 최고액은 250억 원, 법인 최고액은 299억 원입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올해 10월까지 고의적인 재산은닉 체납자를 상대로 1조 7천억 원을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0512085970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