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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그대로…文 “특감반 대처 대체로 잘 됐다”

2018-12-0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감찰반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해외에선 취재기자들에게 ‘질문 안 받겠다’며 답을 피했지만, 발등의 불 같은 사안이었습니다. <br> <br>요약하면 이렇습니다. <br> <br>'조국 민정수석은 잘못이 없다. 오히려 대처를 잘 했다.' <br> <br>박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청와대 안팎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특별감찰반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." <br> <br>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으로부터 특감반 사건에 대해 보고 받은 문재인 대통령이 재발 방지책 마련을 지시한 겁니다. <br><br>순방 중에 "믿어달라"는 SNS 글을 올린 문 대통령은 청와대의 대처가 대체로 잘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김의겸 / 청와대 대변인] <br>"문 대통령은 아울러 대검 감찰본부의 조사결과가 나오면 이번 사건 성격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르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" <br> <br>정치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국 수석에겐 오히려 힘을 실어줬습니다. <br><br>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'유임으로 봐도 되느냐'는 질문에 "조 수석에 대해 변동이 없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문 대통령이 조 수석을 재신임한 이유는 많습니다. <br> <br>우선 검찰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한 상황에서 결과 발표 전에 조 수석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또 추진중인 사법개혁을 마무리할 적임자란 생각에도 변함이 없습니다. <br> <br>오래된 인연도 한 몫 하고 있습니다. 조 수석은 문 대통령이 정계에 입문한 2011년부터 문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습니다. <br> <br>문 대통령이 2015년 재보선 참패로 궁지에 몰렸을 때 조 수석이 당 혁신위원을 맡아 '구원투수'로 나서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. <br> <br>minwoo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오성규 <br>그래픽 : 임 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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