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기후변화로 충북 중북부에서도 아열대 과일 재배 / YTN

2018-12-05 87 Dailymotion

기후가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북 중북부 지역인 괴산에서도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런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금향을 비롯해 천혜향과 레드향 등으로 모두 기후가 따뜻한 남쪽에서 자라는 과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시험 재배하고 있는 만감류는 모두 7종에 175그루입니다. <br /> <br />한겨울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충북 중북부 지역인 괴산에서도 아열대 과일 재배에 성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아열대 과일 재배를 위해서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하우스에 스마트 자동시설제어가 설치돼 온도를 영상으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괴산군의 아열대 작물 시험 재배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육성의 하나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괴산의 주요 작물은 고추와 배추, 옥수수 등이지만 기후가 변화하면서 재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애플 망고와 백향과, 용과 등 아열대 기후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채소를 시험 재배하면서 지역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 검증 작업을 벌이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정매홍 /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: 앞으로 5~10년 사이에 이 지역도 아열대 기후가 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그것에 대비해서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작목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2012년 처음 시험재배에 들어가 지금은 14종의 열대과일과 5종의 열대채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괴산군은 앞으로 더 시험을 거쳐 아열대 과일 재배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역 내 농가에 보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[gentlelee@ytn.co.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2060233113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