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30일부터 엿새 동안 북한 지역에서 이뤄진 경의선 철도 공동조사가 오늘 모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임종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등 조사를 마친 우리 측 조사단 28명은 오늘 오후 평양을 거쳐 남북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 과장은 북한 철도 상황과 관련해 지난 2007년 조사 당시와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나아진 것도 썩 더 나빠진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북한 철도 속도를 묻자 약 시속 20에서 60km 정도 속도로 진행했고, 구체적으로는 평양 이남은 더 느리고, 평양 이북은 국제열차 등이 움직여서 다소 빠르게 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도 우리 측과 비슷한 인원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북측 열차 5량을 묶어 모두 11량이 조사 기간 함께 다녔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북측으로 넘어간 우리 조사단은 북한 조사단과 함께 개성에서 신의주까지 400km 구간에서 공동조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052218066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