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차의 상용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2009년부터 자율주행차의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온 구글이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하자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도착해 고객을 태우고 떠납니다. <br /> <br />기존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나 리프트처럼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탈 수 있게 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구글은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 이름을 웨이모 원으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핸들 또는 기기 작동 없이 스스로 운전하지만 운전대 앞에 사람이 타지 않는 완전 무인 자동차는 아닙니다. <br /> <br />자율주행차의 프로그램이 오작동할 경우에 대비해 엔지니어가 운전석에 앉아 상황을 모니터링 합니다. <br /> <br />[알렉스 호프만 / 자율주행차 호출 서비스 이용자 : 핸들이 스스로 켜지는 것을 봤습니다. 사람이 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운전하고 있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구글의 자율주행차 상용서비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 시 교외의 챈들러와 탬퍼, 메사 등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AP통신은 구글이 거의 10년을 공들여온 자율주행차 기술이 비록 소규모이지만 상업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로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글은 2009년부터 미국 25개 도시에서 자율주행차의 시범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천6백만 킬로미터를 넘게 실제 도로 주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060635259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