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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판 협상 '선거제 암초'..."정오가 데드라인" / YTN

2018-12-06 4 Dailymotion

내년도 예산안은 지난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가장 늦게 처리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가 선거제도 개혁을 예산안에 연계하는 문제 등을 놓고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오늘 아침부터 다시 만나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염혜원 기자! <br /> <br />어제도 원내대표들이 릴레이 회동을 했는데 오늘도 다시 협상을 이어가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잠시 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다시 만납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어제저녁 예산안 삭감 규모와 쟁점 예산에는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이 있었음을 내비쳤지만, 최종 타결까지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4조 원 세수 부족분을 국채 발행으로 해결하는 문제도 방안으로 제시됐지만,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산안 합의가 계속해서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이 주장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 연계처리 문제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원내대표 간의 합의문에 이 부분을 명시하려고 하지만, 민주당과 한국당은 난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예산과 선거제도 개혁은 연계하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야 3당의 발목잡기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당은 민주당이 풀어야 할 문제라며 슬쩍 뒤로 빠져있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대로 가면 예산안이 합의되더라도 본회의를 여는 건 불투명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예산안 처리가 가장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,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늘 정오까지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정기국회 회기 안에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야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내일인데 원내대표 간에 협상이 타결되면, 기획재정부에서 이를 토대로 세입과 세출 수정안을 만들어야 하는데 물리적으로 하루 정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어차피 오늘 정오가 지나면 정기국회 내 처리가 안 되는 것으로 보고, 기재부는 국회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에서는 오늘 예산안과 별도로,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리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후 2시 본회의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본회의에서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 내용을 담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12060947108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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