핸들을 취향에 맞게 꾸미거나 잡는 느낌을 좋게 하려고 주로 사용하는 차량용 핸들 커버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소비자원이 대형 마트와 인터넷 등에서 판매되는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, 절반이 넘는 11개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2개 제품에서는 면역 체계 교란과 중추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단쇄 염화 파라핀이 나왔고, 한개 제품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을 포함하는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가 유럽연합 기준치를 넘어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검출량 규제가 예고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도 10개 제품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소비자원은 유럽연합 기준치를 벗어난 유해물질이 나온 주식회사 하이퍼인터내셔널과 카닉스, 트리에 판매 중지와 자진 회수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12061218106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